좋은 커피는 곁들이는 빵에 따라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 줍니다. 매일 새벽 천연 발효종과 프랑스산 고메 버터로 구워 내는 온담결 베이커리와 로스터리 원두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 공식을 다섯 가지로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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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터 크루아상 × 에티오피아 워시드
겹겹이 바삭한 크루아상의 고소한 버터 향은 꽃향기와 산뜻한 산미를 지닌 에티오피아 필터 커피와 잘 어울립니다. 버터의 기름진 맛을 커피의 산미가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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뺑오쇼콜라 × 다크 블렌드 에스프레소
쌉쌀한 초콜릿이 들어간 뺑오쇼콜라에는 바디감이 묵직한 다크 블렌드 에스프레소를 권합니다. 두 가지 쓴맛이 겹치면서 오히려 단맛이 또렷하게 살아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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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연발효 사워도우 × 콜롬비아 내추럴
사워도우의 은은한 발효 산미는 붉은 과일 향이 나는 내추럴 가공 커피와 결이 비슷합니다. 버터와 꿀을 얇게 발라 곁들이면 아침 식사로도 충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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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스크 치즈케이크 × 아이스 아메리카노
진하고 꾸덕한 치즈케이크에는 차갑고 깔끔한 아메리카노가 좋은 짝입니다. 한 입 먹고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입안이 새로 정리되어 마지막 조각까지 가볍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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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 과일 타르트 × 플랫화이트
상큼한 과일 타르트에는 우유가 적게 들어가 커피 맛이 살아 있는 플랫화이트를 권합니다. 부드러운 우유가 과일의 산미를 감싸고, 커피가 타르트 크림의 단맛을 잡아 줍니다.
페어링에 정답은 없습니다. 위 조합을 기준으로 내 입맛에 맞는 짝을 찾아보시고, 마음에 드는 조합이 생기면 바리스타에게도 꼭 알려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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